소상공인 대출 상환부담 경감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이번 정책은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상환연장제도 개편, 전환보증 신설 그리고 대환대출 지원대상 확대입니다.
1. 상환연장제도 개편
상환연장제도는 이번 정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기존의 잔액 기준과 업력 조건이 폐지됨으로써 더 많은 소상공인이 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상환연장 신청을 위해 ‘직접대출’의 3천만 원 이상이고, 업력이 3년 이상이어야 했는데요. 하지만 이제는 모든 소상공인이 ‘직접대출’을 보유하고 있다면,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소상공인 대출 상환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3년 차 자영업자가 잔액 500만 원을 상환해야 할 경우, 이번 개편으로 인해 최대 5년까지 상환기간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영업자의 현금 흐름을 개선하고, 사업 안정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번 제도 개편은 상환기간의 유연성을 높여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줍니다. 많은 소상공인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상환 기간 연장은 큰 구원책이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중·저신용 소상공인 정책자금 신청 자격 및 방법
2. 전환보증 신설
소상공인 대출 상환부담 경감을을 위해 새롭게 도입된 전환보증 제도는 5조 원 규모로 마련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보증부 대출을 새로운 보증부 대출로 전환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한 소상공인이 1억 원의 보증부 대출을 가지고 있다면, 이번 전환보증 제도를 통해 더 낮은 이자로 전환하여 상환기간을 연장하고 거치기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상공인들이 재정적으로 더 여유롭게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전환보증 신설은 특히 고금리 대출을 상환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전환함으로써 이자 부담이 줄어들고, 장기적인 재정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는 소상공인들의 재정 건강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가능하게 합니다.
3. 대환대출 지원대상 확대
소상공인 대출 상환부담 경감을 위한 정책 중 대환대출 지원대상 확대는 민간의 고금리 대출이나 만기 연장이 거절되는 대출에 대해서는 소상공인 대환대출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이 대출은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4.5% 고정금리로, 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전환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예를 들어, 신용점수가 낮아 고금리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은 이번 정책을 통해 더 낮은 이자로 대출을 전환하고, 10년에 걸쳐 상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신용점수가 낮아 금융권에서 외면받던 소상공인들에게 큰 희망이 됩니다.
또한 지원요건이 대폭 완화되어, 신용점수 기준이 NCB 839점 이하에서 919점 이하로 상향 조정됩니다. 또한 사업자 대출뿐만 아니라 사업용도로 확인된 가계대출도 대환 대상에 포함되어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신용점수 기준의 완화로 인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신용점수가 낮아 금융 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대환대출 지원은 경영 안정성과 재정 건전성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입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보다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마련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정부지원 대환대출 추천 모음으로 채무통합
마치며
이번 금융지원 3종 세트는 소상공인 대출 상환부담 경감에 도움을 주고,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입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전반적인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