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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불교통카드 연체 불이익 무엇일까요?

돈을 먼저 쓰고 나중에 갚는다면 신용과 관련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신용카드인데요. 후불교통카드 사용 역시 이와 같아서 신용점수 하락이나 연체이자와 같은 후불교통카드 연체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소액이라도 연체가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후불교통카드 연체 불이익

교통카드에 일정금액을 충전하여 사용하는 선불교통카드는 잔액이 부족하면 대중교통 이용을 할 수 없습니다. 이와 달리 후불교통카드는 잔액과 상관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달 동안 사용한 교통요금을 결제일에 한 번에 갚습니다.

이처럼 사용이 편리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후불교통카드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대부분 소액결제이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연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후불교통카드 사용내역을 미리 조회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후불교통카드 사용 정지

하루 정도 연체로 후불교통카드 제한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교통카드 사용이 되지 않아서 당황하게 되는데요. 카드사마다 다르지만 5~7영업일 정도 연체가 지속되면 후불교통카드가 정지될 수 있습니다.

후불교통카드가 정지된 후 미납금액을 완납하더라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용할 수 있기까지 교통수단별로 2~7영업일 정도 걸리는데요. 지하철은 2영업일 이내, 버스는 3영업일 이내 그리고 마을버스는 7영업일 이내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신용점수 하락

한 번 정도 연체가 되는 것은 신용점수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소액이라도 여러 번 연체가 되면 신용점수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소액이라도 연체될 때마다 연체 기록이 남기 때문인데요. 이것이 쌓이면서 신용평가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입니다.

만일 후불교통카드 연체가 10만 원 이상 5영업일을 넘는다면 개인신용평가회사에 등록됩니다. 그리고 연체이력이 1년 동안 공유되므로 신용카드 발급이나 급한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발목이 잡힐 수 있습니다.

연체이자 발생

후불교통카드 이용금액이 결제일까지 모두 인출되지 않을 경우 단순히 신용점수에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익일부터 연체이자가 발생하게 됩니다.

연체이율은 카드사마다 다르지만, 법정 최고금리 이내에서 적용되는데요. 신용카드 연체이율과 비슷하기 때문에 연 20~25%에 달할 만큼 높은 수준의 연체 이자율이라 하겠습니다.

후불교통카드 연체 해결법

후불교통카드 연체 해결법은 다른 것이 없습니다. 가능한 한 빨리 연체를 갚으면 됩니다. 그리고 소액이라도 연체하지 않아야 합니다.

만일 다른 대출이나 신용카드 연체와 동시에 후불교통카드 연체가 되었다면, 소액에 해당하는 후불교통카드 연체를 먼저 해결해야 합니다.

가급적 연체항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인데요. 더군다나 소액이기 때문에 연체된 항목을 줄이기가 쉽습니다.

마치며

후불교통카드 연체 불이익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소액이라도 우습게 보았다가는 신용점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결제일 전에 계좌에 충분한 잔액이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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